[OSEN=부산, 민경훈 기자] 2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펠릭스 호세가 시구를 한 후 강민호의 등을 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 날 롯데는 1999시즌 당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챔피언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챔피언스데이 행사는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1999시즌 당시 활약한 펠릭스 호세, 마해영, 주형광, 김대익, 박지철 등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하고 야외광장 팬 사인회,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레전드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사인볼 투척, 레전드 선수와의 그라운드 캐치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한편 이 날 경기 입장료 예매시 1, 3루 지정석과 외야자유석은 1999원으로 판매한다. (단 현장 구매시 2000원) 또한 테이블석은 종전 챔피언스데이 요금과 동일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25일과 27일 홈경기에도 호세 선수의 팬 사인회를 야외광장에서 열고 경기 중에는 호세가 부르는 노래를 맞추는 '호세도 가수다', 팬들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디비디비딥', 1999시즌 스크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