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로맨틴 코미디의 여왕으로 유명한 맥 라이언(52)이 장안의 화제다. 1990년대 수많은 남성 팬들의 ‘꿈 속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스타 멕 라이언은 지난 20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59회 타오르미나 영화제에 참석했는데 과거와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친 존 쿠커 멜렌캠프와 함께한 자리에서 부쩍이나 부풀어진 입술 등 과거 맥 라이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달라진 멕 라이언을 바라본 누리꾼들은 맥 라이언의 외모에 대해 '자연 노화'냐 '성형 부작용'이냐로 논란의 불을 지폈다.

OSEN이 WENN을 통해 입수한 지난 3년간 멕 라이언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누리꾼들은 1961년생 우리나이로 쉰 센인 그녀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보는 이들과 보톡스 등 성형 중독설로 인한 급격한 변화라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애니 리드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세계의 요정'으로 불렸던 맥라이언 이지만 타오르미나 영화제서 여론에 노출된 모습에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맥 라이언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더 이상 요정이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맥 라이언은 2010년 말부터  10세 연상의 남자친구인 록 가수인 존 쿠거 멜렌캠프와 비밀 데이트를 즐기면서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91년 동료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했지만 2001년 외도 문제로 이혼했으며 외아들인 잭 헨리를 사이에 두고 있다.

[osenhot@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