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유우의 결별이 남성편력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아오이 유우는 ‘청순함의 대명사’로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아오이 유우와 그녀의 연인이었던 스즈키 코스케는 지난 6월 14일 각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별을 인정?다. 두 사람은 결별에 대해 이렇다할 설명 없이 지난 3월 헤어졌다고만 간단하게 적었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열애 사실을 인정할 때 부터 11살이라는 나이차, 풍기는 이미지 차이 등으로 열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 아오이 유우의 남성편력이 결별에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인터넷 언론 매체 리얼 라이브는 16일 "아오이 유우는 육식계 여성이다. 그동안 V6 오카다 준이치, 배우 츠츠미 신이치, 오오모리 나오 등과 수없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결별의 이유는 아오이 유우의 육식계 여성적 특징, 즉 남성편력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자신'은 18일 아오이 유우의 이별 통보 방식에 대해 보도했다.
여성자신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는 스즈키 코스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한 줄의 짤막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일방적으로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2월쯤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아오이 유우가 출연 중이던 연극이 끝날 때 쯤 스즈키 코스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 상대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아오이와 사귀기 전 5년간 동거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아오이의 적극적인 대시에 결국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은 이미 양가에 인사까지 마친 채 올 가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일본 언론은 아오이 유우의 다음 타깃이 누가 될지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