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키 굴욕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방송인 이수정 옆에서 키 굴욕을 당했다.

이수정은 8일 자신의 SNS에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시즌2' 녹화 중 제가 매니저를 맡게 된 첫 번째 파트너는? 바로 심권호 선수입니다. 톰과 제리 같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이수정은 심권호와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이수정의 키(175cm)가 심권호(160cm)보다 커서 키만 보면 엄마와 아들 같은 키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심권호는 키는 작지만 1996년과 2000년 올림픽 레슬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작은 거인', '레슬링의 영웅'이다. 네티즌들은 "심권호 키 굴욕? 멋있기만 하다. 심권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