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의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 사람이 배우 윤손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일교포 승무원 출신 아내인 니모(애칭)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정준하는 아내 니모와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윤손하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2008년에 일본에 사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받으려고 도쿄를 갔는데 그때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아내 니모를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승무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데 아내에게서 광채가 났다”며 “비행기에서 내릴 때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매일 이메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2주 후 이메일이 와서 어설프게 답장을 보내고 지냈는데 마침 일본에서 활동 중이던 윤손하와 아내가 아는 사이였다”면서 “윤손하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미모의 아내 니모와 아들 로하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하가 공개한 사진 속 아내 니모는 하얀 피부와 갸름한 얼굴형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정준하의 아내 니모 사진 공개와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한 거 봤는데 정말 미인이더라. 나라도 첫눈에 반할 것 같다”, “정준하와 미모의 니모를 연결해 준 사람이 윤손하라니. 세상 참 좁네”,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