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국민 귀요미’ 윤후를 지키기 위해 네티즌들이 직접 나선 가운데 윤후 평소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말투와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후는 방송에서 음식을 복스럽고 맛있게 먹어 ‘먹방 지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윤후는 ‘그냥 가자요(윤후가 스태프 삼촌들에게 뱉은 말로 존칭과 반말 사이)’, ‘왜 때문에 그래요?(울고 있는 민국이 형아를 걱정하는 윤후가 피디삼촌에게 물어본 말로 ‘무엇 때문에 민국이형이 우느냐’는 뜻)’, ‘지아가 나가 좋은가봉가(지아네 새해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윤후가 던진 사투리 대사)’ 등 어린 아이 특유의 순수함으로 많은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후 안티카페’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이 단어를 검색어 순위에서 내리기 위해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를 검색어에 입력하고 있다.

‘윤후 사랑해’는 11일 오후2시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