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홍인규의 아들 홍태경(6)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자녀들의 더 리얼한 속마음을 들어보기 위해 특별한 토크 시간을 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교'에 대해 얘기하던 중 '집이 좋은가? 유치원이 더 좋은가?'를 묻는 질문에 홍태경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유치원'을 꼽으며 "블록이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모든 부모들이 아빠 홍인규를 향해 "블록 좀 사줘라"라며 핀잔을 줘 홍인규를 쩔쩔매게 했다. 이어 홍태경은 "블록 우주까지 쌓았다"라고 순진무구하게 자랑했다.
이뿐 아니라 가장 잘하는 것이 '인사'라며 배꼽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태경은 몸짓설명 퀴즈에서 홍인규가 '제기차기' 동작을 보여줬지만 염경환에게 작은 몸짓으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SBS '붕어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