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짝'의 여자 5호가 여자 1호를 제치고 새로운 의자녀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남녀들의 최종선택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도시락 데이트에서 여자 5호가 네 명의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첫 번째 도시락 데이트에서는 여자 1호가 네 명의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상황이 역전된 것.
여자 5호는 단아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면서 남자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남자 2, 3, 4, 7호에게 선택을 받았다.
이에 반해 여자 1호는 첫 번째 도시락 데이트에서 자신을 선택했던 남자들이 모두 여자 5호로 넘어가는 상황에 처했다. 남자 5호와 6호만이 여자 1호와의 도시락 데이트를 즐겼다.
여자 1호는 호감이 가는 특정 남자에게 잘 해주기 보다는 모든 남자들에게 균등하게 잘 해줬고 남자들은 "내가 보호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아니여도 혼자 잘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황이 역전된 것에 대해 여자 1호는 "내게 왔던 남자들이 다 떠났다. 저렇게 참하고 얌전한 분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나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나랑 대화를 나눠보고 이게 아닌가 지레 떠나버리는 그런 경우가 나한테는 만�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SBS '짝'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