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영화 ‘써니’와 드라마 ‘사랑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시후가 일본 내차세대 한류스타로 낙점돼 오는 5일, 일본 니혼바시 미쯔이홀에서 열리는 포니캐년 한류 드라마 컨벤션 2013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포니캐년 한류 드라마 컨벤션 2013은 일본 내 한국 드라마 관계자가 한곳에 모이는 주목도가 높은 행사로 2013년도 후반에 제공하는 화제작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김시후는 후지TV에서 방송하고 호평을 받은 드라마 ‘사랑비’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 속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김시후는 영화 ‘써니’에 이어 작년 KBS 월화 드라마 ‘사랑비’로 일본에 얼굴을 알려 개인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일본 내 한류 팬들에게 빠르게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한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NHK 한글강좌’에 고정출연을 하면서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한류스타 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김시후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되어 영광스럽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한국 문화나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시후는 지난 5월 일본 팬미팅과 ‘NHK 한글강좌’ 촬영을 위해 일본에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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