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영화배우 겸 가수 코트니 러브의 딸 프랜시스 빈 코베인이 영화 ‘트와일라잇’ 속 캐릭터 벨라가 될 뻔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코트니 러브의 딸 프랜시스 빈 코베인이 ‘트와일라잇’의 벨라 캐릭터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트니 러브는 최근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딸이 벨라 캐릭터를 연기할 뻔 했지만 거절했던 사실을 밝혔다.
코트니는 이 토크쇼에서 “프랜시스가 13살일 때 ‘트와일라잇’의 벨라 역할 제안을 받았다”라면서 “진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MC가 놀라움을 표하자 “영화 관계자가 프랜시스의 사진을 잡지에서 보고 나에게 ‘트와일라잇’ 시나리오를 건네줬다”라며 “하지만 당시 프랜시스는 13살이었다. 영화 출연은 아마 딸의 인생을 망쳐놓았을 것이다. 그래서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일라잇'은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벨라 캐릭터를 맡아 열연,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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