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비스트가 발라드 신곡 '괜찮겠니?'로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 29일 이 곡을 발표한 비스트는 31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보이그룹이 발라드곡으로 이같이 음원파워를 입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비스트표 발라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래는 이별 후 힘겨워하는 남성의 심리를 다룬 내용으로, 비스트 멤버들의 가창력과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비스트의 발라드 흥행은 이번이 세번째. 비스트는 앞서 2011년 장마철에 발표한 '비가 오는 날엔'과 2012년 '미드나이트'로 큰 인기를 끈 바있다.

공식 컴백은 오는 7월 단독 콘서트와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플라워의 '고백데이',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로이킴의 '봄봄봄' 등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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