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의 '마늘통닭 먹방(먹는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데프콘은 감기에 걸려 종일 끙끙 앓는 모습을 보였다.
감기 때문에 배달 음식을 찾던 데프콘은 마늘통닭을 시키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늘통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데프콘은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통닭가게에 가서 통닭을 샀다.
수술을 준비하는 의사처럼 경건하게 비닐장갑을 끼고 마늘통닭을 맛본 데프콘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그는 콧물을 훌쩍이며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 방송에서도 자신의 고향인 전북 전주를 찾아 전주의 명물 '물짜장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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