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연료가 인상된 무한도전 멤버들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가 인상됐다.

15일 MBC 측에 따르면 최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재계약을 했으며 출연료가 소폭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8년간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하면서, 지난해 6개월여의 파업기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멤버들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의 의미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1년 단위로 MBC와 계약을 이어왔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과 관련 출연료는 지난 2009년엔 자진 삭감 이후 2012년부터 출연료는 소폭씩 상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멤버 출연료 인상, 당연한 결과다”,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명수옹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