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5)이 ‘묵언으로 음료수 사기’ 벌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보여주며 굴욕을 당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말 하지 않고 음료수 사오기’를 벌칙으로 내걸고 멤버들과 볼링 시합을 나섰고, 결국, 시합에 지며 벌칙 수행자로 지정됐다.
최강창민은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은 채 시원한 이온음료를 사와야 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볼링장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에게 둘러싸여 손짓, 발짓으로 음료수 30개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마지막에는 판토마임까지 펼쳐 아주머니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주머니들은 최강창민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영문을 몰라 웃다가 “(게임에서) 졌어요?”라고 물으며 그제야 사정을 알게 돼 최강창민에게 굴욕을 안겼다.
최강창민의 벌칙 수행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긴 최강창민이 온몸으로 음료수를 표현하는데 진짜 굴욕이었다”, “최강창민 정말 힘들게 벌칙 수행했다. 다음엔 꼭 이기시길”, “최강창민 벌칙 수행하는데 아주머니들 반응이 더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