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근황을 알렸다..

지난 6일 오후 가수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유애나’의 ‘프롬 아이유’ 게시판에 “네가 이래도 ‘프롬 유’를 안 쓰고 배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평소 공식 팬카페에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던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사진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후 12월부터 글을 올리지 않았다. 이번에 약 5개월여 만에 글을 근황을 전한 것이다.

이날 아이유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준 팬들에게 “어제, 오늘 19, 20회를 찍으며 ‘벌써 절반 가까이 왔구나’ 생각했다”며 “격세지감까지는 아니고 사실 좀 지쳤는데 짜잔 하고 나타난 선물이라 정말 감동”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너무 오래 ‘프롬유’에 생존 신고를 못해서 ‘생일쯤 한번 글을 남겨야겠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열흘 일찍 받은 생일 선물에 너무 고마워 급하게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어제, 오늘 마음 아픈 장면들 촬영이 많아서 조금 지쳐 있었는데 갈비탕 힘으로 오늘 저녁도 파이팅해봅니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저 또 울러가요. 나 진짜 짧게 쓰려 그랬는데 왜 이렇게 막 더 쓰고 싶지. 16일에 또 올 테니 일단 맛만!”이라는 메세지로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