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26)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보아가 오는 6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는 2011년 12월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마일스톤(Milestone)’ 발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내는 오리지널 싱글이다.
앞서 보아는 일본에서 지난 2월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 바 있으나, 이는 국내에서 지난해 7월 선보인 동명의 노래를 일본어로 번안한 것이다. 이번 신곡은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돼, 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2001년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로 일본에 데뷔한 보아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부터 두 번째 베스트 앨범 ‘베스트 앤 유에스에이(BEST & USA)’까지 총 8장의 앨범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18일 대만 타이베이대학교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오는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6월 1일 부산 KBS 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국내 투어를 마무리한다.
보아의 일본 활동 재개 소식을 들은 팬들은 “보아, 다시 ‘오리콘의 여왕’ 자리 노리네요” “보아, 오랜만의 컴백인데 새로운 스타일 기대한다” “보아, 이번에도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