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 1위는 방송인 홍석천(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군대 선임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에 대해 설문을 펼친 결과, 총 1062표 중 201표(18.9%)를 얻은 홍석천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그맨 박명수가 111표(12.1%)로 2위에 올랐다.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직장 내 상사로 만나고 싶지 않은 연예인 1위’에도 뽑혔다. 3위로는 배우 최민수(8.9%)가 꼽혔다. 가수 임재범, 개그맨 노홍철, 정준하, 강호동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 1위? ‘푸른거탑’에서 어땠길래?”, “나는 박명수보다 홍석천이 나은 것 같은데”, “이런 설문 조사를 왜 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푸른거탑’에서 상남자 ‘홍석천 중위’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