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푸른거탑’에 출연 중인 배우 최종훈(34)이 자신의 유행어 비밀을 밝혔다.
앞서 최종훈은 ‘푸른거탑’에서 말년 병장으로 출연해 “이런 젠장, 말년에 00이라니”,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군”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최종훈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유행어 비밀을 공개했다. 최종훈은 자신의 유행어 비밀에 대해 “사실 (유행어는) 모두 대본에 있는 대사”라며 “처음엔 이 대사를 어떻게 살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번 방송 되고 나서 많은 분이 (유행어를) 좋아해 주시니까 작가님이 더 쓰시는 것 같다”며 “요즘엔 (작가님이) 내 유행어를 더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훈은 개그맨 정준하의 매니저를 그만두고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최종훈의 유행어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종훈 유행어 직접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최종훈, 유행어 만든 작가에게 고마워해야겠네”, “최종훈 유행어 비밀 보게? 배신감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