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1분 스폐셜 영상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 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 최초의 IMAX 3D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위기순간을 담은 스폐셜 영상을 선보이며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플릿 대원에서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가 된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을 상대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분)과 대원들이 인류의 미래가 걸린 대결을 펼치는 작품.
스페셜 영상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엔터프라이즈호 위기의 순간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편 ‘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 피할 수 없는 라이벌 관계로 등장했던 커크와 스팍이 스페셜 영상에서는 위기의 순간 서로 다른 해결 방법으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스팍은 화산지대로 직접 내려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폭발을 막으려 하지만 커크 함장은 스팍을 살리기 위해 대원들과 고군분투한다. 스팍은 “소수를 위한 일보다 다수를 위한 일이 중요해”라며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이와 반대로 이성보다는 감성에 충실하며 스팍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커크 함장의 모습은 위기일발 상황 속 대비되는 두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스페셜 영상 속에서 다른 듯 닮은 커크와 스팍의 모습은 강력한 새로운 악역의 출연과 함께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엔터프라이즈호에서 고군분투하며 변화해 가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미션 임파서블3’, 드라마 ‘로스트’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제조기로 등극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으로 IMAX 3D를 통해 기존 영화를 능가하는 영상 혁신, 숨 막히는 대결 구도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의 등장을 선보인다. 오는 5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