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24·본명 이예진)가 그룹 DMTN 멤버 사이먼(28)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들이랑 야구 보러왔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에일리는 이날 공개된 사진에 에일리와 함께 찍힌 남성이 DMTN의 사이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는 지난 29일 “마치 에일리가 사이먼과 단둘이 야구장 데이트하러 다녀온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며 “당시 에일리와 친한 여동생, 사이먼과 친한 남동생 둘까지 총 다섯 명이 함께 놀러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에일리는 그전에도 다른 지인들과 종종 야구장을 찾았다”면서 “다만 이날 에일리와 사이먼을 알아본 팬들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열애로 오해를 산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평소 열혈 야구팬으로, 이날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황재균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사이먼 잘 어울리는 데…에일리 해명 말고 잘 해보지”, “에일리 해명?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에일리 해명했네. 두 사람 친한 동료사이로 잘 지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