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은 28일 밤 11시 살림 전문가들이 정리정돈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적의 정리 비법' 편을 방송한다.

임희정씨는 자신의 정리 비법을 '3의 법칙'이라고 소개한다.

정리는 분류, 정돈, 유지의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옷을 3등분, 3초 만에 접는 비법을 공개한다. 옷장 공간 늘리는 방법과 니트 접는 법, 패딩 점퍼 접는 법 등도 알려준다.

이귀봉 씨는 돈 들이지 않고 수납과 정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는 택배 박스와 과일 박스, 과자 박스까지 버리지 않고 수납·정리에 활용한다.

박성은씨는 유리병과 페트병, 빨대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똑똑한 주방 수납 비법'을 소개한다. 페트병을 잘라 수세미통, 소스 보관통을 만들고, 짝을 찾기 어려운 젓가락을 빨대 하나로 쉽게 정리하는 비법 등을 보여준다.

신석우씨는 '나에게 맞는 풍수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다. 그는 현관에 예쁜 종을 두면 운이 좋아지고 현관에 황금색 깔개를 깔면 재물이 들어온다고 말한다.

패널 안문숙, 이광기, 김민희, 김한석의 집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평소 깔끔함으로 유명한 김한석의 집안을 본 출연자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