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과거 발언 화제

가수 장윤정이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하자 옛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노홍철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됐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과거 공개적으로 교제하다가 결별한 바 있다.

노홍철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과거 연애했던 모든 사람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 4명 정도 되는데 그 중 2명은 결혼 후 남편과도 만난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이 이렇게 말하자 함께 출연한 모든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이 옛 여자친구 이야기를 일부러 꺼낸 것은 아니다. 노홍철은 방송에서 과거 발언은 되도록 하지 않고 있다.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키 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가수 서인국이 "예전 여자친구 키 크지 않았느냐"고 물으면서 이야기가 나왔다. 방송에서 직접 장윤정의 이름을 언급하지도 않았다.

노홍철 과거 발언을 본 네티즌들은 "장윤정 결혼 후 도경완과도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 "노홍철 과거 발언 화제라는데, 지나친 관심은 자제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해 연말 방송 출연을 계기로 만나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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