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돌아왔다! 싸이의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콘서트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싸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 유건형이 편곡한 노래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신나는 비트와 쉬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더했다. 해외 팬들을 겨냥해 50% 이상 영어 가사로 구성됐으며, '알랑가몰라' '마더파더젠틀맨' 등 유머러스한 표현이 돋보인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가수 싸이가 '젠틀맨'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4시 단독 공연 '해프닝'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곡 '젠틀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화제를 모은 '마더파더젠틀맨' 해석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싸이는 "트위터나 SNS, 많은 외신에서 '마더파더젠틀맨'에 대해 무슨 뜻이냐는 말을 많이 하신다. 엄마 아빠가 젠틀맨이라는 건지, 많이들 말씀하시는 F***의 순화된 표현인지 많은 말을 하신다. 들으시기 나름이고 말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다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많이 쓴 노래가 맞다. 많은 분들이 '강남스타일' 때 큰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해외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강남스타일'의 '스타일'처럼 어느 나라에서나 공용적으로 사용되는 말을 찾다가 시작했다. 된 소리가 적고 따라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단독 공연 '해프닝'을 개최한다. '해프닝'은 싸이 역사상 최대 규모인 5만 석 규모로 진행되며, 네이버 유튜브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첫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톱배우, 남친이 '비키니 엉덩이' 만지며…깜짝
 ▲ 억만장자 상속녀, 해변서 거침없는 상의탈의 후…
 ▲ 하리수 몸매 이정도? '터질듯한 볼륨라인' 탄성
 ▲ 홍여진 "유방암 방사선 치료중 유두 떨어져…" 눈물
 ▲ '글래머 맥심모델' 비키니 입고 '가슴에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