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곽영래 기자] 10일 오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웃찾사' 기자간담회에서 박지현, 강아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웃찾사’는 한때 최고 시청률이 28.2%(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때그때 달라요'에서 컬투한 연기한 미친소 캐릭터를 비롯해, '행님아'의 김신영 등 수많은 유행어와 인기 캐릭터가 탄생했고 개그맨들 역시 절정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후 '웃찾사'는 '개그투나잇'으로 타이틀을 바꿨고, 심기일전 개편과 함께 '웃찾사'로 다시 돌아온다. SBS는 이번 개편을 통해 SBS 코미디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 과거 '웃찾사'가 갖고 있던 브랜드 파워를 되찾겠다는 포부다.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코너로 풍성하게 채워질 '웃찾사'는 14일 오전 10시45분에 첫 방송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