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가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시크릿 가든''온에어'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배수지가 뛰어난 무예실력을 지닌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수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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