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이 팬택의 보급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S5 스페셜’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팬택의 베가S5 스페셜은 작년 7월에 출시되어 약 40만대 이상 팔리면서 인기를 끌었던 스마트폰 ‘베가S5’의 후속 모델이다. SK텔레콤은 베가S5 스페셜의 출고 가격을 약 51만원대로 책정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베가S5 스페셜은 5인치 IPS HD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HD동영상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또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을 최대 8가지로 조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착한 기변’ 대상 고객은 베가S5 스페셜을 구입할때 최대 27만원을 할인 받아 구매가 24만원대에 해당 모델로 기기변경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조정섭 스마트디바이스 실장은 “국내 LTE가입자 2000만명 시대에 들어서며 최고 사양폰 대신 개성 있는 LTE폰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