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미녀 배우 애슐리 그린(26)의 아파트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미국의 연예매체들은 그린의 로스앤젤레스 아파트에서 22일(미국시간)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린의 애완견이 사망했다.

또 3명의 이웃 주민이 연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다른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소방국의 대변인은 “화재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다. 다세대가 거주하는 7층 구조의 건물이어서 진압에 더욱 신중해야 했다”고 전했다.

집주인인 애슐리 그린은 화재 당시 외출 중이었다.

그러나 이웃의 연락을 받고 남동생과 함께 급히 현장으로 돌아왔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지만 빈 집 거실에 켜져 있었던 촛불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배우 애슐리 그린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로버트 스튜어트의 여동생인 ‘앨리스’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사진=E!뉴스 캡처/영화 ‘브레이킹 던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