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일요화제★브라질 의사가 실리콘으로 제작한 가짜 손가락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의사가 병원의 지문 인식 출퇴근기록기를 속이기 위해 실리콘에 지문을 찍은 가짜 손가락을 제작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브라질 일간지인 오 글로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페라스 바스콘첼로스에서 일하는 의사 타우아네 누네스 페레이라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신문에 페레이라가 동료 의사 11명과 간호사 20명의 지문을 각각 복사한 여러 개의 가짜 실리콘 손가락을 만들어 매달에 1번이 아니고 5차례 야간 당직을 한 것처럼 꾸몄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병원측 직원이 감독관에게 이 일에 공모한 댓가로 매달 2400달러씩 줬다고 말했다. 페레이라는 공문서위조 혐의로 2년에서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