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임명한 제정부(57) 법제처장 내정자는 오랫 동안 법제처에 몸담아오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법제관료 출신이다.
경남 고성 출신인 제 처장 내정자는 마산고등학교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법제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경제법제국 국장, 행정법제국 국장, 법령해석정보국 국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조정관 등 법제처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제 처장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 직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사회문화법제국장과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등 법제처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 처장 내정자는 6년 만에 탄생한 내부 출신 법제처장이다. 이석연 전 처장과 정선태 전 처장, 이재원 전 차장은 모두 외부 출신 인사였다.
가족은 부인과 2남이 있다.
▲1956년 경남 고성 ▲마산고 ▲동아대 법학과 졸업▲동아대 법학 석사 ▲법제처 행정사무관 ▲대통령 법률비서실 행정관 ▲대통령 경제법제국 법제관 ▲행정법제국 법제관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경제법제국 국장 ▲행정법제국 국장 ▲미국 법무부 국장급국외훈련 ▲법령해석정보국 국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조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