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LG전자 '옵티머스 LTE Ⅲ'를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 Ⅲ'는 옵티머스 LTE II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발전시킨 모델로 출고가는 6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옵티머스 LTE Ⅲ는 스마트폰을 처음 선택하는 사용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의 'T간편모드'를 적용했다. T간편모드는 피처폰의 입력패드를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줘 마치 피처폰을 사용하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 T간편모드 사용시 절전기능이 작동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어난다.
옵티머스 LTE Ⅲ는 모바일단독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스마트폰이다. 모바일단독체크카드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플라스틱 카드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가상의 결제카드다.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콘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내맘대로 아이콘 3.0' 기능과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 원하는 모양으로 아이콘을 만들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포토 펀치' 기능, 타인 휴대폰의 문자서비스를 통해 내 폰의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내 폰과 대화'기능도 탑재됐다.
옵티머스 LTE Ⅲ은 2GB램(RAM)을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 최대인 2540밀리암페어(mAh)다. 흰색 바탕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저전력으로 종이에 인쇄된 글을 보듯이 익숙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
입력 2013.03.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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