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포,박준형 기자] 6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액션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전격 방문했다. 이는 그의 첫 내한이다.

극 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그리고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제 70회 골든글로브 2관왕은 물론 오는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 85회 아카데미에서도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오는 21일 개봉./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