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과거 '외모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TV '1대 100'에 출연한 가애란은 "기억나는 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나운서 시험만 2년간 20번을 봤다"고 밝혔다.
가애란은 "시험을 보러 다니면서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방송 어딘가에 나올 수는 있겠지만, 아나운서 할 만한 얼굴은 아니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다행히 아나운서를 해서 최고의 복수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입력 2013.03.06. 11:41업데이트 2013.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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