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에코 블로그>

일본 대표 투수 다르빗슈 유(27. 텍사스 레인저스)의 전 부인 배우 사에코가 패션쇼에서 엉덩이 노출 사고를 겪었다.

사에코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고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에 모델로 섰다.

이날 사에코는 분홍색-흰색의 줄무늬 재킷에 플라워 패턴 튜브톱과 핫팬츠를 매치한 상큼한 패션을 선보이며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다. 그러나 짧은 바지가 말려 올라가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엉덩이를 노출했다.

이와 관련해 사에코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테이지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가던 중에 어쩐지... 런웨이 걸으면서 바지가 올라온 것 같아 뒤돌아 보니 엉덩이가 상당히 노출된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를 스태프들과 하면서 걷고 있는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까지 올리며 털털하게 고백했다. 또한 "어제 TGC(도쿄 걸즈 컬렉션 약자). 사에코 짱이라고 쓰여 있는 플래카드를 들어준 사람이 많아서 매우 기뻤어요. 제대로 보였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드래곤 사쿠라'에 출연한 사에코는 다르빗슈와 교제 6개월 만인 2007년 10월 결혼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이혼하며 두 아이의 양육권을 갖게 된 사에코는 다르빗슈로부터 위자료 없이 양육비로 매달 200만 엔(약 24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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