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38·본명 이경은)의 옛 사진이 온라인에서 네티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음, 네이버 등 포털 게시판에는 '12년 전 하리수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몇 컷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2000년대 초 화장품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하리수가 팬 미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겨있다. 카메라 뒤 상대를 향해 미소 짓는가 하면 다소곳한 표정으로 시선을 떨구고 있다.
긴 생머리에 가식 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의 예전 모습을 본 네티즌은 "진짜 신기할 만큼 예뻤는데", "트랜스젠더란거 모르고 보면 진짜 여자인줄 알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