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방송사고, "카메라에 머리 맞아… 피 흘리며 노래"

가수 이예린이 아찔한 방송사고 경험을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는 이예린이 출연해 지난 1994년 '가요톱텐' 방송 도중 카메라와 충돌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이예린은 "나는 머리에서 피나는 데 방송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크레인 카메라의 쇠판에 머리를 맞은 것이다.

이예린은 "사고 때문에 방송하다가 내가 잠깐 없어졌다. 그러다 다시 피를 흘리면서 열창했다. 이후에 수술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DMTN 다니엘 역시 생방송 도중 안무를 하다 이에 피가 났다며 그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나가 아찔했던 사고 경험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