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런닝맨' 단체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가수 개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이 게시한 사진을 리트윗(RT 인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트윗한 사진은 '런닝맨' 출연진인 유재석,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 하하, 개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촬영 중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다.

특히 이들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있어 더욱 돋보였다. 각기 다른 색상의 아오자이를 입고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출연진들 중 특히 팀에서 홍일점인 송지효와 한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노란색 아오자이를 입은 송지효는 옆트임의 섹시함과 밀착된 의상으로 볼륨몸매가 돋보였으며, 한혜진의 핑크빛 의상은 재미있는 포즈와 함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이동욱의 검은색 아오자이로 근엄한 배우의 포스를 풍기기도 했으며, 개리의 눈을 뒤집은 발랄한 개구진 모습의 표정은 사진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펼쳐지는 '런닝맨-아시아 레이스 특집' 세 번째 편은 오는 3월 9일 방송될 예정이며, 또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전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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