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영화 ‘신세계’의 황정민과 박성웅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떴다.

황정민과 박성웅은 최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펼쳤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얼굴을 볼 수 없었던 황정민과 박성웅은 ‘런닝맨’의 에이스이자 극 중 자성(이정재 분)과 강과장(최민식 분)의 접선책 신우 역할을 맡은 송지효와 함께 시너지를 이뤄 그 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쳤다. ‘신세계’ 속 잠입수사 설정에서 착안해 각 팀에 스파이를 잠입시키는 콘셉트로 진행, 흥미진진한 심리게임과 반전이 펼쳐졌다.

황정민과 박성웅,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선보인 예능판 ‘신세계’는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한편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 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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