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27)과 개그우먼 곽현화(32)가 방송 중 키스 실험을 해 18일과 19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등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비주얼서스펙트’ 스튜디오에서 ‘사랑 탐지기’에 출연한 곽현화와 양세찬은 '사랑탐지기' 진위를 가리기 위해 진짜 입맞춤을 시도했다. ‘사랑 탐지기’는 연인이 키스 등의 스킨십을 하면 호르몬을 감지해 반응을 보이는 기기다.

곽현화는 “남자와 손잡아 본지 오래됐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양세찬은 “현화 누나를 여자로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사랑 탐지가 반응을 보이면 진짜 사귀겠다는 공약을 세우기도 했다.

곽현화는 이날 녹화에서 “사랑 탐지기를 사 MT 가서 왕게임을 하고 싶다. 난 호르몬이 넘치는 여자”란 폭탄 발언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곽현화와 양세찬이 뽀뽀한 이후, 개그맨 이용진은 “녹화가 끝나면 항상 곽현화 누나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라 있다”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곽현화와 양세찬의 키스 반응 결과는 19일 오후 8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