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한미합작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 악당상어 소탕작전’(이하 파이스토리)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할 ‘필람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파이스토리’는 트로이에게 맞서 싸우려는 파이가 산호마을 친구들을 모아 함께 물리치는 모습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한다.

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산호마을 친구들의 모습에서는 협동의 중요성과 우정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재미와 교육적 효과까지 모두 갖춰 가족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트로이가 전편보다 더욱 커지고 강력해져 돌아온 이유가 다름 아닌 인간의 ‘실험약물 투여’ 때문이라는 점을 통해 동물실험과 해양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더 없이 유익하다.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협동심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동물과 해양보호에 대한 의지를 자연스레 형성하게 되는 것.

이뿐 아니라 한국 제작사 ‘원더월드’의 섬세한 노력으로 빚어진 영화의 배경, 산호마을 바닷속 풍경은 전편보다 더욱 화려해지고 아름다워진 모습을 뽐내 어린이 관객들뿐 아니라 학부모 관객들에게도 실제 바닷속에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 호평 속에 자신의 아이에게 직접 추천해주는 유익한 영화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 배우 남보라가 목소리 더빙을 맡아 재미를 더하고 있는 ‘파이스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