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는 갤럭시S 시리즈를 선보인지 2년 7개월 만에 공급기준으로 1억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0년 5월 시장에 처음 선보인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는 5개월만에 2000만대를 넘어섰고 누적 25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1년 4월에 선보인 ‘갤럭시 S2’는 20개월 만에 40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 5월 출시한 ‘갤럭시S3’는 출시 50일 만에 1000만대를 넘어섰고 5개월 만에 3000만대, 7개월 만에 4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갤럭시S3은 하루 평균 약 19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3의 경우 사용자의 얼굴과 눈, 음성, 모션을 인식하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