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조각 복근과 등근육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호스트바 종업원 하류 역을 맡아 우람한 몸매를 뽐낼 예정. 13일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조각 복근과 함께 명품 등근육을 보여주고 있다.

하류는 목숨처럼 사랑하는 다해(수애 분)의 학비를 벌기 위해 호스트바에서 일한다. 그는 등근육이 예술이라는 뜻에서 이 곳에서 ‘등신’으로 불린다. 최강 짐승남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것.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도 근육질 몸매인 권상우는 ‘야왕’에 캐스팅 된 후 5초 남짓 방송될 이 장면을 위해 두 달 이상 훈련을 쌓으며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헬스클럽에서 하루 2시간씩 땀을 흘리며 러닝과 웨이트의 적절한 분배로 운동량을 조절했다. 식단도 전문 트레이너의 처방에 따라 고단백 위주로 칼로리 소모를 확인했다는 후문.

권상우는 “제 근육을 앞으로 뒤로 많이 사랑해달라”며 “궁금하면 본방사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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