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볼륨 있는 몸매가 집안 내력이라며 이 외모로 '섹스 심벌'이 된 것을 인정했다.

요한슨은 최근 'ELLE UK'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몸의 굴곡과 그 볼륨을 드러내는 옷으로 인해 슈퍼 섹시 스타로 부각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내가 처음 그런 면으로 주목받은 것은 18, 19살 때였다. 난 언제나 몸에 볼륨이 있었는데, 그건은 유전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누구나 이브닝 드레스를 걸치면 갑자기 가슴이 돋보이며 본인의 굴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즉각적으로 본인이 마릴린 먼로가 된 것처럼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실패한 결혼 생활에 대해 "나에게 결혼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며 "나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결혼 생활은 로맨틱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생각과 달랐다"고 회고 했다.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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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