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희선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 잘 알려진 세르히오 아게로(24, 맨체스터 시티)가 디에고 마라도나의 딸과 파경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아게로가 마라도나의 둘째 딸인 지안니나와 헤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게로와 지안니나는 4년 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아들 벤하민을 낳았으며 잉글랜드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안니나는 벤하민을 데리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으며, 이케르 카시야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이 거주 중인 고급 주택가에 입주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게로는 홀로 잉글랜드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결별설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