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킨'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내년 최고 인기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의 포털사이트 야후 뉴스는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하며 이 제품이 출시될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갤럭시 스킨이 테크놀로지에 패션을 접목한 삼성의 야심작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은 이미 OLED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 바 있어 내년에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스킨은 휘어지는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지름 1인치 원통형 형태로 원하는 대로 변형이 가능하다. 야후에 따르면 출시일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갤럭시 스킨은 당초 올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기술적 보완이 필요해 늦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래핀(graphene) 소재를 사용한 이 스마트폰은 원하는 대로 형태변화가 가능하다.
IT전문가들은 갤럭시 스킨이 예상대로 나올 경우 애플은 혁신기업이라는 자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