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줄리엔강 옆 남보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줄리엔강과 남보라는 지난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2)'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입장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흰 셔츠와 스웨터, 단정한 재킷을 매치해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한 쥴리엔 강 옆 남보라는 블링블링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띈 것은 두 사람의 키 차이. 장신을 자랑하는 줄리엔강 옆 남보라는 마치 '포켓걸'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 '포켓걸'은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엽고 깜찍한 소녀를 뜻한다. '남녀의 이상적인 키 차이인가?', '여자가 유난히 귀여워 보이는 키 차이', '두 사람 은근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톱10상은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티아라, 허각이 차지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앨범상은 버스커버스커,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비스트, 베스트송상은 싸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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