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쉬둥둥이 10대 시절 고위공직자의 아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중국의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쉬둥둥이 16세 때 국가체육국 부국장을 지낸 공직자 리푸롱의 아들과 은밀한 관계였다는 글이 올랐다. 이와 함께 쉬둥둥으로 의심되는 한 여성의 15분짜리 노출 동영상이 유출됐고, 동영상이 캡처돼 모자이크 처리된 나체 사진이 돌고 있다. 이 영상은 성관계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라는 설명도 붙고 있다.
쉬둥둥의 소속사 측은 "쉬둥둥의 명성에 영향을 주기 위한 악의적인 소문이다"라며 소문을 부인했으나 관련 증거자료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하얼빈 출신 신인 여배우 쉬둥둥은 시원한 이목구비와 섹시한 볼륨 몸매로 중국 남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90년생으로 드라마 ‘미망’, 영화 ‘동방사왕’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