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News1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가수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지난 5월 사건 발생 이후 7개월째 칩거 중인 고영욱의 근황을 이웃주민 증언을 통해 공개했다.

이 이웃주민은 "사건이 발생한 뒤 고영욱이 안 보인다"며 "고영욱의 어머니도 볼 수 없고, (고영욱은) 사건이 일어난 뒤 동네 다니기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겉절이 김치를 주려고 고영욱의 집에 갔지만 인기척도 없더라"며 "며칠 전에는 봤는데, 도무지 집에서 안 나온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경찰조사를 받은 고영욱은 현재 기소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