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FC 서울이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자신들이 왜 1위인지 입증했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42라운드 전북과 홈경기서 전반 15분 터진 몰리나의 환상적인 시저스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최근 4연승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달리며 2위 전북과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이미 41라운드서 우승을 확정지은 서울은 미뤄 놓았던 우승 세리머니를 여유롭게 펼쳤다.
반면 전북은 최근 4경기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서울전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이라는 악연을 끊지 못했다.
경기후 우승 세리머니에서 서울 최태욱이 아들 찬율군, 딸 서엘양과 말춤을 추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