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즉석더빙의 고수 김마메(본명 박태진)가 JTBC ‘신화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신화는 최근 ‘신화방송-은밀한 과외’ 녹화에서 인터넷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의 인기 BJ 김마메를 초대해 즉석더빙의 비법을 전수받았다.

김마메는 2006년부터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 아프리카TV 누적 시청수 3200여명을 기록 중인 인기 BJ로 혼자서 다역을 소화하는 건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더빙실력을 검증 받은 천의 목소리의 소유자다.

이날 녹화에서 김마메는 처음 보는 영상도 즉석에서 바로 더빙해내는 능력을 보여 신화를 멘붕 상태로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화방송’의 윤현준 PD는 21일 OSEN과의 통화에서 “김마메는 재야의 고수다. 감마메 같은 경우는 전문적으로 성우교육을 받은 사람은 아니지만 즉석더빙에 있어서 유명한 고수다”며 “이런 고수도 있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김마메를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신화가 김마메에게 즉석더빙의 비법을 전수받은 녹화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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