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미국 배우 겸 리얼리티 TV스타 킴 카디시안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교전에 관련된 트위터 글을 올렸다가 폭탄 비난을 받았다고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보도에 카다시안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하던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올라가자 그녀를 맹비난하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일부는 공격적인 언어로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논란이 커지자 카다시안은 "팔레스타인과 세계 다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라는 글을 재차 글을 올렸으나 사태를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카다시안은 해당 트위터 글 두 개를 모두 삭제했다.
한편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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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트위터